보험뉴스

전기 화물차 전환 가속화하려면 영업용 차고지 확대 필수

작성자
truckins114
작성일
2025-03-28 08:05
조회
9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영업용 차고지 건설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업용 화물차의 경우 차고지에서의 충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차고지로는 전기 화물차 수요 감당 불가능
한국환경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주차면(9,655면, 39개소)과 건설 중인 41개소를 모두 합해도 영업용 화물차 46만 3,312대(2023년 9월 기준)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20240325_01100118000006_L01.jpg

영업용 화물차의 충전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차고지에서의 야간 충전

*상하차 및 휴식 중 기회 충전

*장거리 운송 시 경로 중 충전

이 중에서도 차고지 충전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차 전환 시급…온실가스·미세먼지 주범
보고서는 화물차가 대당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무공해차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화물차는 도로 이동오염원 중 초미세먼지(PM-2.5)의 75.5%, 질소산화물(NOx)의 52.5%를 배출하는 주요 오염원이다.

2022년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2,550만 대 중 화물차는 369만 대(14.5%)를 차지하며, 특히 중·대형 톤급 차량의 통행량 비중이 높은 특징이 있다.

지역별 화물차 통행량 집중…충전 인프라 구축 전략 필요
전국 화물차 통행량은 경기(21.1%), 서울(14.2%), 경남(6.7%) 순으로 집중되어 있다. 보고서는 "현재 충전 인프라 입지와 영업용 화물차의 정차 패턴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물류 활동 지점을 고려한 충전소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업시설, 내륙물류기지, 항만배후단지 등 화물차 정차 비중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형 수소화물차 충전을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물류거점 중심의 네트워크를 먼저 확충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향성을 제시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출처: https://www.naeil.com/news/read/505396?ref=naver [내일신문]